흑수박, 쥬시 수박도시락?

대충 잘먹고 잘사는 쿨한언니입니다.

더운 여름에 대표과일로는 수박만한게 없죠.
엊그제 동네 마트에 갔더니 수박이 과일코너에
수북히 쌓여 있네요.

 

수박? 흑수박?

예전에는 수박은 한가지만 있었던거 같은데
요새는 흑수박, 미니수박, 망고수박 종류도 참 많습니다.

껍질도 얇고 당도도 높다는 흑수박을 한통
구입했습니다.

잘라놓고 보니 껍질도 정말 두껍지 않고 씨도 별로 없네요.
냉장고에 통째로 넣기에는 아무래도 크니 잘라서 보관합니다.

 

쥬시 수박도시락? 잘라서 밀폐용기에 넣어주세요

한동안 쥬시의 수박도시락이 유행했었죠?

사실 1인가족이 수박한통을 다먹기는 쉽지 않으니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수박 잘먹는 저희집은 한통을 사서 저렇게 밀폐용기에
한입크기로 잘라서 차곡차곡 냉장고에 넣으면
쥬시 수박도시락이나 다름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올여름 쥬시 수박도시락이 아닌 우리집 수박도시락
부지런히 먹어줘야겠네요.^^

오늘도 여유있게 열심히 사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